[이슈5] 성비위에 잇단 음주 폭행…서울청장 하루 전 경고 '무색' 外

2024-03-07 2

[이슈5] 성비위에 잇단 음주 폭행…서울청장 하루 전 경고 '무색'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어제 서울경찰청장이 관내 서장들을 전원 소집해, 경찰의 명예 실추 행위를 조심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청장의 경고가 무색하게, 곧장 다음 날 술에 취한 경찰이 경찰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남녀, 계급을 가리지 않고 일탈 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이래서야 내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을까요?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대형 금융사고, 이번에는 NH농협은행에서 터졌습니다.

약 110억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뒤늦게 밝혀진 건데요.

배임과 횡령 등 반복되는 사고, 금융권의 부실한 내부통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는데요.

금융당국은 금융사 내부통제 개선 방안으로 7월 '책무 구조도'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침체 징후가 없다"며 미국 경제의 뚜렷한 성장세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거란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는데요.

다만, 조건을 달았습니다.

물가가 잡혔다는 확신이 더 필요하다는 겁니다.

물가가 목표치인 2%대에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금리 인하를 단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지헌 특파원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현재 연 7천만 명 수준인 여객을 1억 명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로, 10월까지 재단장에 나섭니다.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활주로와 계류장을 추가로 건설하는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앞둔 가운데 중복노선을 정비해 승객들의 선택권도 확대하기로 했고, 공항 인근엔 리조트와 테마파크를 조성해 문화관광 단지로 꾸밉니다.

항공, 물류 분야 민생토론회 내용을 박효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인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아덴만에서 민간 화물선의 선원 3명이 숨진 건데요.

사망자 외에도 최소 4명이 다쳤고, 그중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이번 공격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미국과 영국 등 다국적군의 대대적인 보복 공격이 예상됩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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